쇼아
프란츠 슈호멜
"용감하고 활기차게
앞을 내다보면서
이제 우리 모두
트레블링카는
그 길로 나아가자
트레블링카와 우리는
바로 하나다
오직 소장님 명령에 따라
복종하고
봉사하고 봉사하자
충성 또 충성
한번 더
누구나 비웃지만
비웃지 않았습니다
내게 골내지 말아요
그 때 일을 알고 싶다해서
프란츠가 가사를 썼어요
부헨발트에서
프란츠는 부헨발트 수용소
아침에 새로
유대 잡역부들이요?
아침에 노래를 배워서
저녁이면
다시 한번 불러주세요
그러지요
중요한 거니까
"용감하고 활기차게
앞을 내다보면서
이제 우리 모두
트레블링카는
그 길로 나아가자
트레블링카와 우리는
바로 하나다
오직 소장님 명령에 따라
복종하고
봉사하고 봉사하자
충성 또 충성
이제 됐나요?
묘한 게,이젠 이 노래를
트레블링카가
처분한 인원이...
1만8천이라던데...
너무 높이 잡았군요
법정 기록에서
그랬군요
1만 8천명을
제거한 겁니다
란쯔만 씨
내 말을 믿어요
얼마쯤이요?
1만 2천에서
단 한밤중까지
1월에는 첫 기차가
늘 새벽 6시에?
늘은 아니고 대개
네
사정이 바뀔 수도 있고
네
어떨 땐 새벽 6시
그것도 아니면 저녁 늦게
자,기차가 도착했다
내가 영영 끊기지 않을 이름을 줄 것이라
(이사야 56장 5절)
전 SS 하사관
일하러가자
우리의 소중한 일터
임무를 다하자
만세!"
크게요
슬픈 이야기에요
알려드리는 겁니다
따온 곡에 맞춰
경비였어요
도착한 유대인들은...
다 부를 수 있어야 했어요
크게
일하러 가자
우리의 소중한 일터
임무를 다하자
만세!"
아는 유대인이 없어요
최고조에 달한 날
확인한 숫자인데요?
처분했다...
그건 과장이에요
1만 5천
한다고 칠 때
새벽 6시에 도착했어요
아니면 정오
네?